사투리·감정·보이스 사용 가이드
좋은 더빙은 억양을 세게 만드는 것보다 문장의 뜻, 지역 표현, 말하는 상황을 잘 맞추는 데서 시작합니다. 아래 순서대로 고르면 짧은 문장도 훨씬 생생해집니다.
1. 사투리, 감정, 보이스는 서로 다른 역할이에요
사투리
문장의 어휘와 어미를 바꿉니다. “왜 이렇게”가 “와 이래”, “워째 이리”, “무사 이추룩”처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감정
말의 길이와 리듬, 에너지를 바꿉니다. 신남은 빠르고 밝게, 슬픔은 느리고 낮게 들리도록 조절합니다.
보이스
누가 말하는 것처럼 들릴지를 정합니다. 남성·여성·중성 음성과 캐릭터별 속도·높낮이를 조합합니다.
2. 지역별 표현은 이렇게 달라져요
사투리는 지역 안에서도 세대와 동네, 상대방과의 관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래 예시는 방향을 이해하기 위한 서비스 기준이며 유일한 정답은 아닙니다.
경상도
짧고 힘 있는 종결과 간결한 리듬을 살립니다.
왜 이렇게 안 와요? → 와 이래 안 오노?전라도
부드러운 연결과 자연스러운 종결 표현을 중심으로 바꿉니다.
왜 이렇게 안 와요? → 워째 이리 안 온당께요?충청도
느긋한 속도와 “유” 계열의 종결을 활용합니다.
왜 이렇게 안 와요? → 왜 이렇대유, 안 와유?제주도
낯선 고유 어휘는 과하게 섞지 않고 핵심 표현부터 적용합니다.
왜 이렇게 안 와요? → 무사 이추룩 안 왐수광?3. 감정 강도는 어느 정도가 좋을까요?
0–30%
원문을 거의 유지한 잔잔한 변화. 안내 문장이나 차분한 인사에 좋아요.
31–70%
감정이 분명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기본 구간. 처음이라면 55%를 추천해요.
71–100%
감탄, 여운, 속도 변화가 커집니다. 짧은 밈이나 상황극에 어울려요.
4. 상황별 추천 조합
퇴근 선언
경상도 × 자신감 60% × 뉴스 앵커 남
짧고 분명한 문장으로 만들기친구에게 사과
충청도 × 차분함 45% × 나긋한 여성
감정 강도를 낮춰 진심 살리기택배 기다리기
전라도 × 삐짐 70% × 발랄한 친구
공격보다 서운함을 재미로 표현게임 파티 모집
표준어 × 다급함 80% × 게임 NPC
핵심 내용을 문장 앞에 배치5. 결과가 어색할 때 확인하세요
- 문장을 짧게 나누기한 번에 긴 문단보다 1~3문장이 자연스럽습니다.
- 주어와 상황 적기“안 돼”보다 “오늘 약속은 어려울 것 같아”처럼 맥락을 주세요.
- 강도를 먼저 낮추기표현이 과하면 40~60%로 낮춘 뒤 다시 들어보세요.
- 다른 보이스 비교하기같은 문장도 남성·여성·중성 음성에서 전달감이 달라집니다.
가이드를 읽었으니 직접 비교해 볼까요?
더빙 만들기같은 문장으로 사투리만 바꿔 들어보면 차이가 가장 잘 느껴집니다.